베트남은 아름다운 해변과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동남아의 대표적인 여행지다. 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다낭을 찾지만, 요즘은 관광객이 너무 많아 한적한 휴식을 즐기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에는 다낭보다 더 조용하고, 덜 알려졌지만 더욱 아름다운 숨은 해변 마을들이 많다. 상업화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도 많고, 물가도 저렴해 가성비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베트남 다낭보다 멋지고 조용한 해변 마을 5곳을 소개한다. 진정한 베트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떠나보자!
1. 꾸이년(Quy Nhon) –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한적한 해변 도시
“베트남 사람들이 ‘진짜 베트남’이라고 부르는 여행지”
꾸이년은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5시간 거리에 위치한 해변 도시로, 아직 외국인 관광객이 많지 않아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다. 깨끗한 해변과 한적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다양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 주요 특징
- 깨끗한 백사장이 펼쳐진 끼꼬 해변(Ky Co Beach)
-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멋진 엉응아이 해변(Eo Gio Beach)
- 다낭보다 훨씬 저렴한 물가로 가성비 여행 가능
특히, 꾸이년의 해변들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곳이 많아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이다.
2. 푸꾸옥(Phu Quoc) – 베트남의 몰디브라 불리는 낙원
“숨겨진 베트남의 최고의 휴양지”
푸꾸옥은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최근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다낭보다 관광객이 적고,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 주요 특징
-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사오 비치(Sao Beach)
- 맑고 푸른 바다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 다이빙
-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가성비 좋은 리조트와 해산물 맛집
푸꾸옥은 휴양을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으며, 태국 푸켓이나 몰디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한다.
3. 콘다오(Con Dao) – 유네스코가 선정한 자연 그대로의 섬
“아직 개발되지 않은 진짜 자연을 만나고 싶다면?”
콘다오는 베트남 남부 해안에서 떨어진 작은 섬으로, 유네스코가 보호하는 해양 생태계가 있는 곳이다. 아직 대형 호텔이나 리조트가 많지 않아 조용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주요 특징
- 투명한 바닷물과 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진 담 짜이 해변(Dam Trau Beach)
- 바다거북이 산란하는 자연 보호 구역
-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베트남 최고의 해양 보호 지역
콘다오는 상업적인 분위기보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으로, 베트남에서도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다.
4. 호짬(Ho Tram) – 호치민에서 가까운 조용한 해변 마을
“베트남 현지인들이 찾는 한적한 해변”
호짬은 호치민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조용한 해변 마을로, 외국인보다 베트남 사람들에게 더 인기가 있는 여행지다.
🔹 주요 특징
- 호치민 근교에서 가장 깨끗한 해변 호짬 비치(Ho Tram Beach)
- 고급 리조트부터 저렴한 해변가 숙소까지 다양한 옵션
- 해산물이 신선하고 가격이 저렴한 가성비 여행지
호짬은 조용하고 깨끗한 해변에서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딱 맞는 곳으로, 다낭처럼 붐비지 않아 더욱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5. 닌반베이(Ninh Van Bay) – 진짜 자연 속에서의 럭셔리한 휴식
“고요한 베트남의 파라다이스”
닌반베이는 나트랑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곳으로,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관광객이 거의 없는 곳이다. 자연 속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완벽한 장소다.
🔹 주요 특징
-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프라이빗한 해변
- 자연 그대로 보존된 해양 생태계에서 다이빙 & 스노클링
- 최고의 조용한 럭셔리 리조트 경험 가능
닌반베이는 특히 신혼여행이나 특별한 힐링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여행지로,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스러운 해변 중 하나다.
결론: 다낭 말고 한적한 베트남 해변 여행 떠나볼까?
다낭은 물론 매력적인 여행지지만, 이제는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몰려 한적한 여행을 즐기기가 어려워졌다. 하지만 꾸이년, 푸꾸옥, 콘다오, 호짬, 닌반베이 같은 숨겨진 여행지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조용한 힐링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베트남의 진짜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다낭이 아닌 이제는 덜 알려진 숨은 해변 마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